완도해경 여객선 내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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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수산부·소방 당국 등과 함께 여객선 내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참관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기차 해상 운송이 늘어나면서 화재 개연성 역시 높아지고 있어 유관기관의 대응 능력 강화,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서다.
훈련은 여객선으로 운송 중이던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펼쳐졌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전기차 해상 운송이 늘어나면서 화재 위험도 커지고 있다. 앞으로도 관련 교육·훈련을 꾸준히 펼쳐 피해 확산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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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시스] 변재훈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수산부·소방 당국 등과 함께 여객선 내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참관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기차 해상 운송이 늘어나면서 화재 개연성 역시 높아지고 있어 유관기관의 대응 능력 강화,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서다.
훈련에는 완도해경서장과 해양수산부, 완도소방,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구조장비 전문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관했다.
훈련은 여객선으로 운송 중이던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펼쳐졌다. 특히 실제 차량을 이용해 ▲초기 화재 진화·신고 요령 ▲습식 소화포의 이해·사용 요령 ▲차량 하부 스프링클러 관창 등을 직접 시연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전기차 해상 운송이 늘어나면서 화재 위험도 커지고 있다. 앞으로도 관련 교육·훈련을 꾸준히 펼쳐 피해 확산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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