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10월 '만화도서관 개관'…도서 기증 받는다

정일형 기자 2024. 7. 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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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는 오는 10월 만화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일반 시민과 기관의 자발적 기증으로 만화도서를 확충한다고 10일 밝혔다.

추후 기증 도서는 도서관 홈페이지에 목록을 공개하고 만화도서관 내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최다 도서 기증자에게는 만화도서관 개관일에 감사패를 증정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김포 최초로 조성될 만화도서관의 도서를 기증으로 확충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해 건전한 도서 기증 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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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포만화도서관 조성 업무협약. (사진은 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오는 10월 만화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일반 시민과 기관의 자발적 기증으로 만화도서를 확충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집 자료는 국내외 만화 단행본, 만화 잡지, 초판본 등 소장 가치가 있는 만화 자료다. 도서관 내부 선정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등록 후에 보존과 열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증을 원하는 개인·기관·단체는 김포시 장기도서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기증할 수 있다. 추후 기증 도서는 도서관 홈페이지에 목록을 공개하고 만화도서관 내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최다 도서 기증자에게는 만화도서관 개관일에 감사패를 증정한다.

만화도서관은 지난 5월 'KB 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돼 1억5000여만원을 지원받아 현재 가구 등을 구입, 배치 완료한 상태다. 아동·청소년·성인 등 세대를 망라한 만화도서 5000여권, 일반도서 2000여권과 함께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김포 최초로 조성될 만화도서관의 도서를 기증으로 확충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해 건전한 도서 기증 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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