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팩 참가 해군 이지스함 함대공유도탄 SM-2 실사격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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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에서 진행되는 '2024 환태평양훈련'에 참가 중인 해군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이 현지시간 9일 오전 SM-2 함대공유도탄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해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적의 항공기와 유도탄이 함정으로 접근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율곡이이함은 무인표적기가 고속으로 접근하자 이지스 레이더로 탐지·추적한 뒤 SM-2 함대공유도탄 1발을 발사해 표적을 정확히 타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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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에서 진행되는 '2024 환태평양훈련'에 참가 중인 해군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이 현지시간 9일 오전 SM-2 함대공유도탄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해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적의 항공기와 유도탄이 함정으로 접근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율곡이이함은 무인표적기가 고속으로 접근하자 이지스 레이더로 탐지·추적한 뒤 SM-2 함대공유도탄 1발을 발사해 표적을 정확히 타격했습니다.
율곡이이함장 김봉진 해군 대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해군의 대공, 대유도탄 실제 교전 능력을 검증하고, 유도탄 운용 능력을 키웠다"며 "적이 도발하면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수 있도록 전투준비태세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 최대 규모 다국적 해상 훈련인 림팩은 지난달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 캐나다, 호주 등 29개국에서 수상함 40척, 잠수함 3척, 항공기 150여척, 병력 2만5천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585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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