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10일 뉴스1번지
■ 윤, 인태사령부 방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주한미군'을 지휘하는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북한을 겨냥한 비판 메시지를 내면서 힘과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 "주한미군 유지"
미국 하원에 이어 상원도 내년 국방 예산 관련 법안에서 주한미군 규모의 현 수준 유지와 확장억제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공화당 일각에서 주장하는 전술핵 재배치 등은 제외됐습니다.
■ 집중호우 잇단 피해
충청과 경북, 호남을 중심으로 지난 밤사이 폭우가 쏟아지면서 승강기 침수로 인한 사망 사고 등 인명피해 소식도 잇따랐습니다. 장항선과 경북선 일반열차 운행도 중단됐고, 수일째 많은 비로 산사태 위기 경보도 심간 단계 수준입니다.
■ 삼성전자 무기한 파업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오늘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했습니다. 삼성전자 노조는 1차 파업 기간 사측이 어떤 대화도 시도하지 않았다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의대 학사 탄력 운영
의대 증원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의대생들의 복귀를 독려하기 위해 정부가 유급 판단 시기를 기존 '학기 말'이 아닌 '학년 말'로 조정할 수 있도록 허용합니다. 또 수업일수를 2주 이내 범위에서 감축하는 방안도 가능하게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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