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장나라, 제작발표회 자리서 "SBS 만세" 외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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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규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장나라가 SBS와의 특별한 인연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SBS 만세"를 외쳐 주목받았다.
10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사옥 13층 SBS홀에서는 신규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기획·제작 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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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신규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장나라가 SBS와의 특별한 인연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SBS 만세"를 외쳐 주목받았다.
10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사옥 13층 SBS홀에서는 신규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기획·제작 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을 맡은 배우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과 김가람 감독이 자리했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 최유나 이혼전문변호사가 직접 집필했고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김가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장나라는 지난 2019년에 방영된 SBS 드라마 'VIP'를 통해 남편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을 두고 "SBS와 잘 맞는 것 같다. (VIP 촬영 당시) 너무 좋은 감독님과 제작진 분들을 만났다고 생각했는데 결혼까지 하게 됐다. 만세다"라고 외쳐 제작발표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나라는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정말 좋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만나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고, 여러모로 제가 잘 해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각오를 전했다.
인생 계획에 없던 뜻하지 않은 이별을 마주한 사람들, 가정을 해체하는 순간에 벌어지는 빅딜과 딜레마를 '현실적'이고 '직접적'으로 담아낼 예정인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는 오는 1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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