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LH와 상생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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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이한준 LH 사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LH에 납품하는 중소기업계의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LH와 중소기업 간의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 관련 협동조합 이사장 6명이 참석했고 LH에서는 이한준 사장, 정운섭 스마트건설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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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용자재 직접구매 협조 등 요청
이번 간담회는 LH에 납품하는 중소기업계의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LH와 중소기업 간의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 관련 협동조합 이사장 6명이 참석했고 LH에서는 이한준 사장, 정운섭 스마트건설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공사용자재 직접구매 대상품목 지정 협조 △납품대금 연동제 적극 활용 △승강기 규격서 및 원가계산 표준화 시행 △합성수지제창 다수공급자계약 우선 적용 △LH 발주 투수블록의 투수계수 조건 완화 등 현장애로 5건을 건의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어려운 건설경기 여건에서도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고품질 주택공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LH는 2023년 기준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이 9조원으로 공공기관 중 1위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에게 매우 중요한 기관이며 특히 공사용자재 직접구매 품목을 구매하는 핵심적인 수요기관이다”라며 “특히 공사용자재 직접 구매는 중소기업의 하청 업체 전락을 막고 부당 하도급 거래와 저품질의 외국산 자재 유입을 방지하는 제도로 LH가 대상품목 지정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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