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폭탄'에 5명 사망·2명 실종...침수 등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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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집중 호우가 계속되면서 5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충북 옥천에선 승용차가 하천으로 추락해 70대 운전자가 숨졌고, 대구에서도 60대 남성이 불어난 물살에 농로로 빨려 들어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오늘 새벽 충북 영동에서는 농막에 홀로 있던 70대가, 어제 새벽엔 경북 경산에서 새벽 배송을 하던 40대 여성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돼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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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집중 호우가 계속되면서 5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시간당 111.5mm의 폭우가 쏟아진 충남 논산에선 오피스텔 승강기에 갇힌 남성이 숨지고, 충남 서천과 금산에선 산사태로 주택이 무너져 70대 남성과 60대 여성이 각각 숨졌습니다.
충북 옥천에선 승용차가 하천으로 추락해 70대 운전자가 숨졌고, 대구에서도 60대 남성이 불어난 물살에 농로로 빨려 들어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오늘 새벽 충북 영동에서는 농막에 홀로 있던 70대가, 어제 새벽엔 경북 경산에서 새벽 배송을 하던 40대 여성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돼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전국에서 나무가 쓰러지고 도로가 파손되는 등 390여 건의 공공시설 피해 신고가 접수됐고, 천 헥타르 이상의 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등 재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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