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16일 '글로벌 RE100 압박과 대응' 토론회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경기도는 국회의원 연구단체와 함께 오는 1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글로벌 RE100 압박과 한국의 대응, 그래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국회 토론회는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 등 글로벌 통상환경의 변화 속에 우리나라의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토론회를 바탕으로 국회, 정부와 협력해 'RE100 3법' 제·개정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올해 4~6월 3천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 체납자 693명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벌여 납세 회피가 의심되는 344명을 법무부에 출국금지 요청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방세 3천만원 이상 체납자 가운데 재산 압류가 어렵거나 해외로 재산을 빼돌리기 위해 국외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이들을 매년 조사해 출국금지 대상을 확정합니다.

지난해부터는 출국금지 요청 기준을 시도 단위 체납액에서 전국 합산 금액으로 확대했습니다.

경기도는 공공자원 통합예약시스템인 '경기공유서비스'의 대여 휠체어를 9개 시군 108대에서 26개 시군 959개로 대폭 늘렸습니다.

휠체어는 사고 등으로 일시적으로 필요한 환자와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의 이동 보조를 위해 제공됩니다.

경기공유서비스에는 26개 시군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 159개 기관의 959개 휠체어에 대한 정보가 등록돼 있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올해 1월부터 불법 대부 행위에 대한 수사를 벌여 돈을 빌려주고 법정 금리 이상의 고액의 이자를 받은 대부업자 8명을 검거했습니다.

특별사법경찰단은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이 중 3명을 검찰에 송치했고, 나머지 5명은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추가로 송치할 계획입니다.

이들은 연 이자율을 최고 3만% 넘게도 받았는데, 확인된 피해자만 350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에서 다음 달 1500대의 드론이 펼치는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안산시는 경기도의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방아머리 해변 일원에서 드론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은 1500대 드론 군집 비행과 라이트 쇼, 드론 비행 체험, 드론 스포츠 등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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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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