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도서관 개관' 앞둔 김포시, 만화책 기증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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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오는 10월 '만화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시민과 기관의 자발적 만화책 기증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김포시는 도서관 내부 선정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만화책을 등록한 후 보존·열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다 도서 기증자에겐 감사패를 증정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 최초의 만화도서관 책장을 시민·기관의 자발적 기증으로 확충하는 등 건전한 도서 기증 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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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김포시가 오는 10월 '만화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시민과 기관의 자발적 만화책 기증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김포시는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만화책 '절판본' '초판본' 등에 한해 기증받을 계획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김포시는 도서관 내부 선정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만화책을 등록한 후 보존·열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다 도서 기증자에겐 감사패를 증정할 예정이다.
도서 기증을 원하는 시민·기관은 김포시 장기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김포 만화도서관은 만화책 5000여 권과 일반 책 2000여 권을 갖춘 규모로 10월 조성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KB국민은행으로부터 지원받은 사업비 1억 5000만 원으로 고촌읍 신곡리 민원콜센터 1층 187㎡를 도서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공사를 진행 중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 최초의 만화도서관 책장을 시민·기관의 자발적 기증으로 확충하는 등 건전한 도서 기증 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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