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장관 표창 등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곡성군은 군은 재난관리 조직과 인력을 적절하게 운영했으며 재난 대응 실무반을 편성해 역할을 분장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재난대응 숙지도와 실제 재난·사고 대응 사례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이끌어 냈다. 곡성군은 행정안전부 장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및 특별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곡성군은 석곡면 주민자치회가 문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야외 공간과 마을회관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코미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고 있다.

영화는 11일 오후 7시 마산마을회관에서 '헬머니'를 상영하며 12일 용주마을회관(소풍), 15일 용반마을회관(국제시장), 16일 여운마을회관(서울의 봄), 17일 홍척마을회관(헬머니), 18일 대흥마을회관(소풍), 19일 도시재생센터(국제시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석곡면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1월 50명의 위원으로 출범했으며 경제소득, 생활환경, 주민화합, 희망복지 등 4개 분과로 나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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