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배달원 비하 댓글 내가 쓴 것 아냐” 사칭 피해 법적 대응 예고[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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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본명 스티브 승준 유)이 사칭 피해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유승준은 7월 10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거 저 아닙니다! 누가 사칭 아이디로 이상한 댓글을 쓴 것 같은데, 기사 쓰시기 전에 사실 확인은 한 번 해봐야 하는 것 아닌가요?"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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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가수 유승준(본명 스티브 승준 유)이 사칭 피해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유승준은 7월 10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거 저 아닙니다! 누가 사칭 아이디로 이상한 댓글을 쓴 것 같은데, 기사 쓰시기 전에 사실 확인은 한 번 해봐야 하는 것 아닌가요?"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티븐 유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뉴스 영상에 달린 실시간 댓글창을 캡처한 게시물에는 1년 전 카타르 월드컵 한국의 첫 경기를 앞두고 파업을 선언한 배달 라이더 관련 내용이 담겼다.
특히 해당 캡처를 통해 '유승준 공식 Yoo Seung Jun OFFICIAL'이라는 계정명을 가진 한 누리꾼이 "공부 못하고 가진 거 없으면 딸배나 해야겠죠?ㅎㅎ"라는 댓글을 남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딸배는 '배달'을 거꾸로 발음한 것으로, 흔히 배달원을 비하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이에 유승준을 향한 비난이 쏟아졌으나, 해당 댓글은 유승준을 사칭한 누리꾼이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승준은 "참 어이가 없습니다. 사실이 아닌 것을 전달하시는 분이나 저를 사칭해서 이상한 악플 다시는 분에 대해 자세한 상황 알아본 후에 법적 조치 들어가겠습니다"라며 "내가 왜 이런 어이없는 일에 마음 아파하고 반응해야 하는지 너무 안타깝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유승준 게시글 전문.
이거 저 아닙니다 !!! 누가 사칭 아이디로 이상한 댓글을 쓴거 같은데… 기사 쓰시기전에 사실 확인은 한번 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
참 어이가 없습니다.
사실이 아닌것을 전달하시는 분이나 저를 사칭해서 이상한 악풀 다시는 분에 대해 자세한 상황 알아본후에 법적 조치 들어가겠습니다.
“내가 왜 이런 어이없는 일에 마음 아파하고 반응해야 하는지 너무 안타깝다.”
#사칭 #사칭주의 #사칭악플 #사칭아이디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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