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슬립, 출시 1년 만에 매출 1억 달러 돌파

김영찬 기자 2024. 7. 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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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컴퍼니가 지난해 출시한 수면 관리 게임 '포켓몬 슬립'이 출시 1년 만에 매출 1억 달러(약 1387억 원)을 돌파했다.

잠을 잘 때마다 수면 데이터를 측정하고 데이터 결과에 따라 포켓몬을 수집해 동료로 만든다.

유저들은 "1주년 이벤트 기대하고 있다", "나오하 드가자", "수면 관리는 모르겠지만 포켓몬 수집은 재밌다", "일본 매출이 엄청나네", "완벽하지는 않지만 수면 관리에 도움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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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수집으로 지속적으로 수면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한 결과

포켓몬컴퍼니가 지난해 출시한 수면 관리 게임 '포켓몬 슬립'이 출시 1년 만에 매출 1억 달러(약 1387억 원)을 돌파했다.

9일 여러 외신은 포켓몬 슬립 첫해 매출이 1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AppMagic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일본에서만 매출 7300만 달러(약 1000억 원)를 달성했으며, 뒤를 이어 미국이 1500만 달러(약 207억 원), 대만이 400만 달러(약 55억 원)를 기록했다. 

포켓몬 슬립은 수면 측정 앱에 방치형 수집 게임의 특징을 더한 모바일 게임이다. 잠을 잘 때마다 수면 데이터를 측정하고 데이터 결과에 따라 포켓몬을 수집해 동료로 만든다.

플레이어는 잠자기 약속(수면 시간)을 설정한 후 해당 시간에 스마트폰 화면을 킨 채 머리맡에 두면 수면 리듬을 측정한다. 수면 패턴은 꾸벅꾸벅, 새근새근, 쿨쿨로 나뉘며 패턴에 따라 출현하는 포켓몬이 달라진다. 깊이 잠들수록 높은 수면 스코어를 받는다.

관계자들은 현대인들의 생활에 밀접한 앱과 포켓몬 IP가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를 낸 결과이며, 포켓몬 수집이라는 장치로 꾸준히 수면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 것이 주요했다고 분석했다.

유저들은 "1주년 이벤트 기대하고 있다", "나오하 드가자", "수면 관리는 모르겠지만 포켓몬 수집은 재밌다", "일본 매출이 엄청나네", "완벽하지는 않지만 수면 관리에 도움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포켓몬 슬립은 글로벌 출시 1주년을 맞아 기념 영상을 공개하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5일 신규 포켓몬 업데이트와 함께 2주간 나오하, 뜨아거, 꾸왁스와 만날 확률이 높아진다. 특별한 미션을 달성하면 향로 등 다양한 도구도 얻는다.

as7650@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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