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조직 '혁신회의' 소속 박진환,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한혜원 2024. 7. 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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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친명(친이재명)계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박진환(40) 상임위원이 10일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 상임위원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의원이 아니어도 누구나 비전과 열정이 있다면 당 지도부가 될 수 있는 진짜 '당원이 주인인 민주당'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상임위원은 호프집, 건설 현장, 목욕탕, 주차장, 철물점 등에서 일했고 국회의원 보좌진과 서울 금천구청장 비서실장 등을 맡으면서 입법과 행정을 두루 경험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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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원외 40세 박진환, 최고위원 출마 10일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선언한 박진환(40)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위원. 2024.7.10. [박진환씨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친명(친이재명)계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박진환(40) 상임위원이 10일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 상임위원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의원이 아니어도 누구나 비전과 열정이 있다면 당 지도부가 될 수 있는 진짜 '당원이 주인인 민주당'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원 온라인 투표를 확대하고 지구당을 부활시키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박 상임위원은 호프집, 건설 현장, 목욕탕, 주차장, 철물점 등에서 일했고 국회의원 보좌진과 서울 금천구청장 비서실장 등을 맡으면서 입법과 행정을 두루 경험했다고 강조했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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