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 팔로워' 육상 스타…"파리올림픽 간다" 훌쩍

김서연 기자 2024. 7. 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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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국가 대표로 선발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이 화제입니다.

영상 속 여성은 전화를 받으며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주인공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로 알려진 독일 육상 국가대표 알리사 슈미트.

지난 6일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는 소식을 자신의 SNS에 공유한 겁니다.

슈미트는 "가장 큰 꿈이 이뤄졌다"며 "다음 달 파리에서 평생 기억될 추억을 만들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1998년생으로 올해 스물다섯 살인 슈미트는 SNS 팔로워만 700만 명에 달하는 거물 스포츠 스타이기도 합니다.

키 175㎝에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로도 활동 중인데요.

지난 2017년 호주의 한 잡지 모델로 데뷔하며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파리 올림픽은 슈미트의 올림픽 데뷔 무대가 될 예정입니다.

지난 2021년 도쿄올림픽 때도 독일 계주팀으로 참가한 바 있지만, 출전 기회를 얻진 못했습니다.

슈미트는 다음 달 파리올림픽 혼성 4인 400M 계주 종목에 마누엘 샌더스, 요한나 마르틴, 에밀 아게쿰과 함께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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