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커넥션 인기 부담? 오히려 좋아…기운 받기 위해 검색창에 띄워놔” (굿파트너)

윤소윤 기자 2024. 7. 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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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지현, 장나라. 사진 윤소윤 기자



배우 장나라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커넥션’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10일 오후 2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진행된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제작발표회는 김가람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이 참석했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 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임 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극중 장나라는 17년 차 이혼 전문변호사이자 대형 로펌 대정의 파트너 변호사인 차은경 역을 맡아 ‘이혼의 모든 것’을 까칠하게 보여준다.

장나라는 제작발표회에서 ‘인기리에 종영한 커넥션의 차기작이라는 부담은 없냐’는 기자의 질문에 “‘커넥션’이 인기 많았다. 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커넥션이 잘 되는 거 보면서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다”며 “그 기운을 받기 위해 계속 검색창에 띄워놨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잘 되는 작품을 검색어에 띄워 놓으면 기분이 좋다. 하다 보면 잘 안 되는 작품이 있었기에 제발 잘 됐으면 좋겠다고 촬영 전에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누군가의 ‘굿파트너’가 되기 위한 성장 이야기는 오는 12일 오후 10시에 처음 공개된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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