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감독 “이혼변호사가 쓴 대본, 사랑과 전쟁 돌아왔구나”

이민지 2024. 7. 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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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가 사실적인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7월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연출 김가람 안지숙) 제작발표회에서 김가람 감독이 이혼변호사가 쓴 이혼드라마 대본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가람 감독은 "작가님이 변호사인데 대본 보고 깜짝 놀랐다. '사랑과 전쟁'이 돌아왔구나. 진짜 있는 일인데 진짜 이런 일이 벌어질까 싶은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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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굿파트너'가 사실적인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7월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연출 김가람 안지숙) 제작발표회에서 김가람 감독이 이혼변호사가 쓴 이혼드라마 대본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가람 감독은 "작가님이 변호사인데 대본 보고 깜짝 놀랐다. '사랑과 전쟁'이 돌아왔구나. 진짜 있는 일인데 진짜 이런 일이 벌어질까 싶은 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그걸 얼마나 풀어내서 시청자를 공감하게 하느냐에 대해 작가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그게 힘들었다. 정말 맵고 쓰고 안 겪었으면 좋겠는 이야기들, 이걸 보고 시청자들이 '자극적이네. 도파민 나오네' 하고 끝나면 안 되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린 이혼 권장 드라마가 아니다. 그 부분을 잘 풀려고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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