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배달기사 비하 논란 반박 "이거 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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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스티브 유)가 악플 의혹을 반박했다.
유승준은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기사 캡처 사진을 게재하며 "이거 나 아니다. 누가 사칭 아이디로 이상한 댓글을 쓴 거 같은데, 기사 쓰기 전에 사실 확인은 한번 해봐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억울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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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가 악플 의혹을 반박했다.
유승준은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기사 캡처 사진을 게재하며 "이거 나 아니다. 누가 사칭 아이디로 이상한 댓글을 쓴 거 같은데, 기사 쓰기 전에 사실 확인은 한번 해봐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억울함을 표했다.
이어 그는 "참 어이가 없다. 사실이 아닌 걸 전달하는 분이나 날 사칭해서 이상한 악풀 다시는 분에 대해 자세한 상황 알아본 후에 법적 조치 들어가겠다. 내가 왜 이런 어이없는 일에 마음 아파하고 반응해야 하는지 너무 안타깝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악플러가 된 유승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유승준은 2022년 YTN의 '월드컵 한국전 첫날 배달 라이더들 파업 나섰다' 보도의 실시간 채팅에서 "공부 못하고 가진 거 없으면 딸배(배달기사를 비하할 때 사용되는 용어)나 해야겠죠"라는 댓글을 남겼다.
해당 댓글을 남긴 사람이 유승준 본인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를 본 누리꾼들은 분노했다. 유승준은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을 기피한 바 있기 때문. "공부 못하고 가진 거 없으면"이라고 말하기엔 그가 쌓은 부 역시 일정 부분은 한국에서 가수 활동을 하며 번 것이기에 설득력이 없다 일갈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병역 기피자가 할 말은 아닌 것 같다" "염치도 없다"는 등의 댓글을 남겼으나, 일부 누리꾼들은 유승준인지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건 아직 섣부르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유승준은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이 금지된 바 있다. 지난 2015년 입국을 위해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비자(F-4)를 신청했던 그는 신청이 거부되자 사증 발급 거부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1·2심 재판부와는 달리 대법원에선 유승준의 손을 들어주며 반전이 펼쳐졌다. 이렇게 유승준의 입국이 성사되나 싶었으나, 그는 승소 후 4개월이 지나도록 아무 소식이 없다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유승준 인스타그램]
유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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