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하반기 장르 다양화로 신동력 확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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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간 퍼블리싱 신작 발굴에 힘써온 카카오게임즈가 하반기 출시 라인업들의 베일을 벗기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부터 로그라이크, 핵앤슬래시, 슈팅, 액션 등 다양한 장르를 앞세워 반등 실마리를 찾겠다는 목표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스톰게이트 e스포츠 파트너 랜파티를 개최, 인게임 캐릭터의 신규 영상을 공개하는 등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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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다년간 퍼블리싱 신작 발굴에 힘써온 카카오게임즈가 하반기 출시 라인업들의 베일을 벗기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부터 로그라이크, 핵앤슬래시, 슈팅, 액션 등 다양한 장르를 앞세워 반등 실마리를 찾겠다는 목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스톰게이트'에 이어 '패스 오브 엑자일2', '발할라 서바이벌(전 프로젝트V) 등 다양한 신작을 하반기 선보인다.
먼저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RTS 스톰게이트의 얼리엑세스를 오는 31일부터 시작하며, 8월14일에는 정식 버전을 출시한다.
스톰게이트는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와의 첫 협업 신작이다. 전통적인 RTS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RTS 장르에 익숙지 않은 이용자도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인간으로 구성한 '뱅가드' 종족과 외계 종족 '인퍼널',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셀레스철'까지 총 세 종족이 등장한다.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는 지난 2월 스팀 넥스트 패스트에서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스톰게이트 e스포츠 파트너 랜파티를 개최, 인게임 캐릭터의 신규 영상을 공개하는 등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가 한창이다.
글로벌 공략을 지향하는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2, 발할라 서바이벌, 가디스오더 등도 하반기 선보일 계획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카카오게임즈가 국내에 선보인 '패스 오브 엑자일'의 후속작이다. 해당 게임은 핵앤슬래시 특유의 쾌감 및 액션, 방대한 빌드 등 전작의 시스템을 개선하고 완성도를 끌어올리며 출격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언리얼 엔진5 기반의 모바일 게임이다.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IP와 다크판타지 콘셉트의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를 합해 준비 중이다.
가디스오더는 '크루세이더 퀘스트' 개발팀이 모인 픽셀트라이브의 신작이다. 도트 그래픽 기반의 액션 RPG 가디스오더는 캐릭터를 교체하면서 연계 공격 및 협동기를 발동하는 등 수동 조작을 통한 강렬한 액션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아울러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아키에이지 2', '크로노 오디세이' 등 PC·콘솔 기반 기대작들의 서비스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장르 다양화를 통한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공략은 카카오에서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비욘드 코리아' 전략과 맥을 같이한다. 2022년 카카오는 경영 최대 과제로써 비욘드 코리아를 내걸었다. 2025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 30% 이상 달성 등을 골자로 한다.
카카오게임즈의 게임 부문 해외 매출 비중은 2021년 1425억원(16%)에서 2022년 1733억원(22%)까지 상승했다. 지난해에는 경기 침체 등 게임산업의 업황에 영향을 받아 해외 매출 비중이 1139억원(16%)으로 내려앉았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1분기 1783억원의 게임 부문 매출을 올렸는데, 이중 16.5%(294억원)가 해외에서 발생했다. 비욘드 코리아 비전을 위해서는 글로벌 흥행작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체적인 실적 면에서는 주력 게임인 '오딘'의 하향 안정화가 지속되는 점이 아쉽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자체 보유한 IP 확장 및 라이브 서비스 역량 강화뿐 아니라 다각화된 플랫폼, 장르 신작으로 글로벌 게임 서비스를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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