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최형우 고른 염경엽·하주석 택한 김경문…독사과를 물었나?

정충희 2024. 7. 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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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최형우가 최고령(40세 6개월 23일) 만루홈런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LG 염경엽 감독이 1사 2, 3루에서 김도영을 거르고 최형우를 선택했는데 소름 돋는 만루홈런으로 답했습니다.

염갈량의 승부수는 최악의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한화는 양승관과 양상문, 60대 코치 두 명이 합류한 첫날 실책으로 자멸하며 키움에 역전패했습니다.

페라자와 안치홍의 홈런 등으로 3대 0으로 앞섰지만 황영묵과 이재원의 잇단 실수로 동점을 허용했고, 노시환 자리를 메운 3루수 하주석의 치명적인 실책으로 5대 3으로 패했습니다.

김경문 감독이 선택한 하주석 카드는 일단 실패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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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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