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종목·34명' 경주시 직장운동경기부, 대한체육회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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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직장운동경기부가 대한체육회의 창단·훈련비 등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하계종목 창단지원과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돼 총 2억8200만 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게 됐다.
현재 경주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는 우슈를 비롯한 5개 종목에 선수 28명, 지도자 6명 등 총 34명이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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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직장운동경기부가 대한체육회의 창단·훈련비 등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하계종목 창단지원과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돼 총 2억8200만 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게 됐다.
현재 경주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는 우슈를 비롯한 5개 종목에 선수 28명, 지도자 6명 등 총 34명이 뛰고 있다. 경주시체육회가 위탁 관리하다 올해부터 시가 직접 운영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난 1월 창단한 여자 태권도팀은 3년간 1억6600만 원을 받는다. 5년 이상 창단팀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운영과 우수 선수 발굴·육성에 사용한다.
또 기존의 검도팀(여자)과 우슈·육상·트라이애슬론팀(남자) 등 4개 종목은 올해 1억1600만 원을 받는다. 물품 구매와 대회 출전, 전지훈련 등에 활용한다.
경주시는 대한체육회의 지원이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묵묵히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도움을 주고 직장운동경기부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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