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우수논문 해양경찰청장상` 수상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제공]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는 지난달 28일 성신여자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년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ICT융합보안계열 이진웅 학생이 우수논문으로 해양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는 매년 여름과 겨울 2회에 걸쳐 전국 규모의 학술대회를 열어 디지털증거 관련 법적, 기술적, 정책적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산학연 기관의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경찰청, 한국저작권보호원이 공동주최하고, 해양경찰청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ICT융합보안계열 이진웅 학생은 '파일과 디렉터리 접근권한 조작에 기반한 안티포렌식 행위 탐지 방안 연구'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논문을 통해 파일의 접근권한에 대한 안티포렌식 행위 사례를 발견하고 탐지법 연구를 진행했다.

이진웅 학생은 "먼저 연구를 도와주신 원일용 서울호서 ICT융합보안계열 교수님과 서울경찰청 송 분석관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서울호서 교수님들께서 1학년 때부터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덕분에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ICT융합보안계열은 2001년 정보보안관련 과정을 개설하고 정보보안전문가를 배출하고 있으며, 사이버포렌식센터 등 첨단 교육 시스템을 통해 전문 사이버수사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현재 이 학교는 2025학년도 신입생 우선선발 원서접수가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며, 수능과 내신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선발한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