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표지훈 "해병대 전역 후 첫 작품..머리 빨리 기르고 싶었다"

목동=한해선 기자 2024. 7. 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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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표지훈이 해병대 군 전역 후 '굿파트너'로 첫 작품을 선보인다.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표지훈은 해병대 군 전역 후 첫 드라마를 선보이는 소감으로 "처음 전역하고나서 '굿파트너' 소식을 받았을 때 제가 머리가 굉장히 짧았다. 머리를 빨리 길러야겠다고 생각했다.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고 '굿파트너'가 저를 선택해줬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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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목동=한해선 기자]
배우 표지훈이 10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 '굿파트너'는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2024.07.10 /사진=이동훈

배우 표지훈이 해병대 군 전역 후 '굿파트너'로 첫 작품을 선보인다.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가람 감독,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피오)이 참석했다.

표지훈은 '굿파트너'를 촬영하며 '이혼'에 대해 들었던 생각으로 "저도 이혼에 대해 무지했다. '이혼'이라 하면 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저희 드라마를 찍으며 느낀 게, 저희 드라마가 이혼을 권장하진 않지만 필요한 사람에게는 필요하고 없어서는 안 될 제도라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표지훈은 해병대 군 전역 후 첫 드라마를 선보이는 소감으로 "처음 전역하고나서 '굿파트너' 소식을 받았을 때 제가 머리가 굉장히 짧았다. 머리를 빨리 길러야겠다고 생각했다.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고 '굿파트너'가 저를 선택해줬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 이혼 과정에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담아낸다.

장나라는 직설적이고 까칠한 효율주의 베테랑 스타변호사 차은경 역을, 남지현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사회초년생 열혈 신입변호사 한유리 역을 맡았다. 김준한은 차은경의 믿음직한 후배이자, 법무법인 '대정' 이혼 2팀의 파트너변호사 정우진 역을, 표지훈은 '워킹 러브 밸런스'를 외치는 낙천주의 변호사 전은호 역을 연기한다.

'굿파트너'는 '커넥션' 후속으로 1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목동=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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