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남본부, 농촌공간 재구조화 이끈다

이창우 기자 2024. 7. 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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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전남지역 농촌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이끌어 나간다.

농어촌공사 전남본부는 전남도의 '농촌공간 광역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전남본부는 ▲시·군 농촌공간 재구조화·재생계획수립 지원 ▲농촌공간 기초지원기관 관리·지원 ▲지역협의체 구성·운영 지원 ▲현장전문가 육성 교육 등 농촌 공간 정책이 체계적으로 수립·이행될 수 있도록 전문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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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남본부 농촌공간 광역지원기관 지정
삶·일·쉼터로서의 열린 농촌공간 실현에 온힘
[광주=뉴시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전남지역 농촌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이끌어 나간다.

농어촌공사 전남본부는 전남도의 '농촌공간 광역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농촌공간 광역지원기관'은 올해 3월부터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재생지원에 관한 법'에 따라 정부의 농촌공간 정책을 지원하는 광역단위기관이다. 지정은 각 도지사가 한다.

전남본부는 법 시행 전부터 시·군 농촌협약 체결을 지원하며 기본·시행계획수립과 농촌소멸대응기금활용사업에 참여하는 등 경험과 전문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지정으로 전남본부는 ▲시·군 농촌공간 재구조화·재생계획수립 지원 ▲농촌공간 기초지원기관 관리·지원 ▲지역협의체 구성·운영 지원 ▲현장전문가 육성 교육 등 농촌 공간 정책이 체계적으로 수립·이행될 수 있도록 전문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농어촌공사 본사가 농촌공간 중앙지원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정부의 농촌공간정책을 조기 정착시키는데 탄력을 받게 됐다.

전남본부는 공사 내 전담조직인 지역개발지원단을 중심으로 지자체,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전남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공간계획과 실행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조영호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은 "농어촌 발전의 역사를 함께한 경험과 기술력을 살려 전남에서 살고 일하며 쉴 수 있는,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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