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엉덩이 내밀어야” 19금 비방용 오해받은 태닝 꿀팁(컬투쇼)

서유나 2024. 7. 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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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이 태닝 꿀팁을 공개했다.

이런 허경환의 팁은 김태균이 "엉덩이 살 누구한테 보여준다고"라고 의문을 표하는 가운데 광고로 넘어가며 끊겼다.

허경환은 아니라며 "아주 중요한 부분이었다. 사이에 태닝이 안돼 하야면 볼품사납다. 엉덩이를 손으로 벌리는 게 아니라 내밀어 빛을 받게 해야 한다"면서 "표현을 못하겠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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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김태균 /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태닝 꿀팁을 공개했다.

7월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허경환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허경환은 청취자들과 소통 중 태닝이 언급되자 김태균에게 "태닝 해보셨냐"고 물었다.

그러곤 "서서하는 태닝을 요즘 많이 하잖나. 진짜 웃긴 게 엉덩이 사이가 항상 붙어 있어서 살짝 내밀어줘야 한다. 안 그러면 그 사이만 하얘진다. 이렇게(벽에 손을 대고) 있는데"라고 태닝하는 팁을 공개했다.

김태균이 "두 손으로 벌려줘야 하냐"고 하자 허경환은 "그러면 손모양이 되잖나. 오리 엉덩이 알지 않냐. 미국 경찰한테 잡혔을 때처럼 푸처핸섭해야 한다"고 자세를 취했다.

이런 허경환의 팁은 김태균이 "엉덩이 살 누구한테 보여준다고"라고 의문을 표하는 가운데 광고로 넘어가며 끊겼다. 이후 2부가 시작되고 청취자들은 "엉덩이 사이 얘기해서 광고를 튼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내왔다. 비방용이라 광고로 넘어간 줄 알았다는 것.

허경환은 아니라며 "아주 중요한 부분이었다. 사이에 태닝이 안돼 하야면 볼품사납다. 엉덩이를 손으로 벌리는 게 아니라 내밀어 빛을 받게 해야 한다"면서 "표현을 못하겠다"고 토로했다.

김태균은 재차 "하얀 거 본인밖에 안 보는데 사우나 가서 다른 남자가 보고 '저거 이상한데'라고 안 할 것 같은데"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자 허경환은 "계속 거슬린다. 거기서 빛이 난다고 생각해봐라. 벗고 줍는데 하얗다고 생각해보라. 거슬린다"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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