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X레알보다 앞서 있다...토트넘, 영입 경쟁에서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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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조안 가르시아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엘 데스마르케'는 "토트넘은 현재 가르시아 영입 경쟁에서 아스널, 레알 마드리드보다 앞서 있다. 가르시아는 에스파뇰과의 계약에서 2500만 파운드(약 443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갖고 있다. 토트넘은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경쟁자이자 백업 자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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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가 조안 가르시아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엘 데스마르케'는 "토트넘은 현재 가르시아 영입 경쟁에서 아스널, 레알 마드리드보다 앞서 있다. 가르시아는 에스파뇰과의 계약에서 2500만 파운드(약 443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갖고 있다. 토트넘은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경쟁자이자 백업 자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새 시즌에 앞서 착실히 전력 보강을 하고 있는 토트넘. 지난겨울 영입을 완료한 루카스 베리발이 합류했고, 리즈 유나이티드로부터 특급 유망주인 아치 그레이를 품는 데도 성공했다.
토트넘은 여전히 활발한 이적시장을 도모하고 있다. 최근엔 비카리오의 백업 자원이자 경쟁자로 나설 수 있는 No.2를 물색했다.
이런 상황에서 가르시아가 토트넘의 레이더에 들었다. 스페인 국적의 가르시아는 191cm의 큰 키를 보유한 골키퍼다. 스페인 출신답게 빌드업 능력도 준수하고 기본적인 선방 능력을 갖춘 골키퍼다.
16살에 에스파뇰 유스에 입단한 후, 꾸준히 성장했다. 2020-21시즌엔 에스파뇰 B에서 주전 골키퍼로 도약했고 2021-22시즌 1군에 이름을 올렸다. No.2에 불과하긴 했지만 스페인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 등 여러 대회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았다. 2023-24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4경기에 출전해 1번의 클린 시트를 달성하기도 했다.
토트넘 외에도 레알과 아스널 역시 그에게 관심을 표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로드라 기자는 "아스널은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의 골키퍼인 안드리 루닌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에스파뇰 골키퍼인 가르시아 역시 그들의 영입 후보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아스'는 "레알은 에스파뇰의 어린 골키퍼인 가르시아에게 관심을 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스널과 레알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이 영입 경쟁에서 앞서 있다. 이들은 가르시아가 비카리오의 백업 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경쟁자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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