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KIA타이거즈' 우승 기대감에 예금 '동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은행이 연고 프로야구팀인 KIA기아타이거즈의 V12를 기원하며 내놓은 예금 상품 판매가 일찌감치 마감됐다.
광주은행은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금' 상품의 한도 3,000억원이 소진됨에 따라 판매를 조기에 종료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판매중지일부터 이 상품은 신규가입이 불가하며, 기존 가입 계좌는 해지시까지 기존 특약대로 이용 가능하다"며 "KIA타이거즈의 V12를 기원하며 보내준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은행은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금' 상품의 한도 3,000억원이 소진됨에 따라 판매를 조기에 종료한다고 10일 밝혔다. 당초 판매 종료 예정일은 7월 31일까지였다.
이 예금은 대표 스테디셀러 시즌 상품으로 기아타이거즈 시즌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14년간 KIA타이거즈와 함께 한 현역 출신 이범호 감독이 공식 취임한 후 시즌 전반기 동안 1위를 달리면서 V12 우승 달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커졌고 빠르게 판매 한도가 소진됐다.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금'은 500만원부터 최고 1억원까지 1인 1계좌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시즌 성적에 따라 최대 연 0.25%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3.85%(기본 연 3.60%)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우대금리 조건은 △포스트시즌 진출 시 연 0.05% 포인트 △정규시즌 우승 시 연 0.10% 포인트 △한국시리즈 우승 시 연 0.10% 포인트이다.
광주은행은 예금 출시와 동시에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적금'도 출시했다. 월 10만원부터 최고 10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한 정액적립식 상품으로 예금과 동일한 조건의 우대금리(최대 연 0.25% 포인트)를 제공한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판매중지일부터 이 상품은 신규가입이 불가하며, 기존 가입 계좌는 해지시까지 기존 특약대로 이용 가능하다"며 "KIA타이거즈의 V12를 기원하며 보내준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진 거 없으면 배달이나 해"… 유승준, 악플러 됐다? - 머니S
- "밥 먹고 차 빼줄게요"… 무개념 주차에 '참교육' 시전한 차주 - 머니S
- "이동건, 이혼 원치 않아해"… 조윤희, ○○ 때문이었다? - 머니S
- "또 다른 칼날이 와도 피하지 않겠다"… 이재명, 당대표 출마 선언 - 머니S
- '집중 호우' 충청권 4명 사망·대구 1명 실종… 위기경보 '경계' - 머니S
- '대어' 시프트업, 11일 코스피 입성… "IP 밸류 강화할 것" - 머니S
- [단독] 고한승 바이오협회장 "美 생물보안법 대응 쉽지 않다" - 머니S
- 서울·경기 7월 분양시장 전망 맑음… 기준선 100 근접한 90선 - 머니S
- [STOCK] '밸류업' 금융주, 차익실현 가속화… KB·신한·하나·우리 '와르르' - 머니S
- 한국 여행 중 '뇌사 상태' 태국인… 5명에게 새 삶 주고 떠나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