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전라·대구 등 '물폭탄'‥4명 사망·1명 실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 오전 충청 이남 지역에 기습 폭우가 쏟아져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하 1층까지 물에 잠긴 충남의 한 오피스텔에서는 지하에서 멈춘 승강기에 갇혀 있던 한 남성이 오늘 오전 6시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대구에서는 밭에 나왔던 60대 남성이 불어난 물살에 농로로 빨려 들어가 오전 8시쯤 목숨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충청 이남 지역에 기습 폭우가 쏟아져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하 1층까지 물에 잠긴 충남의 한 오피스텔에서는 지하에서 멈춘 승강기에 갇혀 있던 한 남성이 오늘 오전 6시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충남 서천군 비인면에서는 오전 4시쯤 산사태로 주택이 무너지면서 집 안에 있던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충북 옥천군 삼청리의 한 둑길에선 오전 5시쯤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하천에 추락해 전복됐습니다.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대구에서는 밭에 나왔던 60대 남성이 불어난 물살에 농로로 빨려 들어가 오전 8시쯤 목숨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충북 영동에서는 농막에서 홀로 거주하던 70대가 실종돼 경찰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동혁 기자(dh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5839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밤사이 극한호우‥충청권 3명 사망·1명 실종
- 도이치 공범 "VIP" 후폭풍‥조국 "V0인가 V1인가"
- "나랑 57분 통화‥말 달라져" '김여사 전화' 깐 진중권
- "다시는 축협 믿자는 말 않아"‥"사라져야" 이영표도 직격탄
- 배민, 음식값 수수료 9.8%로 인상‥ "소상공인 상생할 마음 없어"
- 장예찬 "저는 비밀번호 6자리만 써‥'한동훈팀' 기록 깔 수도"
- 음주운전 신고하자 "양아치냐?"‥40대 배우 '왜 그랬나' 묻자..
- 서울시의회, '광화문광장 대형 태극기' 시민 여론조사 추진
- 현직 야구 선수도 대리처방‥'마약 투약 혐의' 오재원 연루자 29명 송치
- 1시간에 146㎜‥"200년에 한 번 내릴 폭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