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맞춤형 대학입시설명회' 13일 열린다

안산교육지원청-안산시 공동 개최
대입 지원 전략 특강, 1대 1 컨설팅 등
50개 대학 참여…대학별 상담, 입시 정보 제공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교육지원청과 안산시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서 '2025 안산 맞춤형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안산지역 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대입제도의 흐름을 읽고, 학생 맞춤형 대입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박람회다.

박람회는 크게 2025 대입 지원전략 특강, 고3 수헝생 대상 1대 1 입시컨설팅, 50개 대학 박람회 등 3가지 섹션으로 운영된다.

대입 지원전략 특강은 EBSi 입시설명회 김진석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1대 1 입시컨설팅은 (재)안산인재육성재단에 사전 접수한 고3 수험생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안산교육지원청 소속 40명의 현직 교사가 학생들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해 맞춤형 입시컨설팅을 한다.

50개 대학 박람회에는 수도권·지방 국립대 등 50개 대학이 참가, 대학 부스별로 간략한 입시 상담과 대학별 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안산 지역 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이번 안산 맞춤형 입시설명회는 2025학년도 대입 제도의 변화에 따른 지원 전략을 이해하고,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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