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나룰·풍산초교 ‘하남형 스쿨존’ 2년차사업 본격 추진”

김동수 기자 2024. 7. 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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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나룰·풍산초교의 노후화된 어린이보호구역 등을 개선하는 2년차 '하남형 스쿨존'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남형 스쿨존'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 및 어린이가 안전한 보호구역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동부·하남·산곡초교를 대상으로 공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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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이 나룰초교 회의실에서 열린 ‘하남형 스쿨존 사업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하남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나룰·풍산초교의 노후화된 어린이보호구역 등을 개선하는 2년차 ‘하남형 스쿨존’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남형 스쿨존’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 및 어린이가 안전한 보호구역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동부·하남·산곡초교를 대상으로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올해 총 9억원을 들여 기반시설이 노후화된 나룰·풍산초교 어린이보호구역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달 27일과 지난 3일 이들 학교를 방문해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주요 개선사항은 ▲고원식·대각선횡단보도 신설 및 정비 ▲보행자 통행 보도 연장 ▲횡단보도와 정지선 사이 5m 이격 ▲스마트 안전시설물(보행자 횡단 알리미·활주로형 횡단보도·바닥신호등·적색 잔여시간 표시장치) 등이다.

이현재 시장은 “앞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스마트 안전시설을 지속해 확충하는 등 어린이가 중심이 되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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