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공직자 700명 성금 모아 저소득 가정에 새집 기증

김동수 기자 2024. 7. 10.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고흥군은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제31호 천사랑 집'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천사랑 집은 주거상태가 열악한 저소득 가정을 위해 고흥군 공직자 700여명의 자발적인 성금 참여로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는 "새집을 기증받으신 가족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사랑 집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8억 7000만 원의 재원을 조성했으며 31채의 사랑의 집을 기증해 오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고흥군은 9일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된 '제31호 천사랑 집' 기증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고흥군 제공)2024.7.10/뉴스1

(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제31호 천사랑 집'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천사랑 집은 주거상태가 열악한 저소득 가정을 위해 고흥군 공직자 700여명의 자발적인 성금 참여로 진행됐다.

두원면 동신마을에 마련된 천사랑 집은 61.65㎡(18평) 규모의 조립식 주택이다. 러브하우스팀(나진건설)의 건축 공사, 혜인건축사 사무소의 건축설계, LX 국토정보공사 고흥지사의 지적측량 등 재능 기부, 두원면 사회단체 및 주민들의 생활용품 기증 등 민·관 협력을 통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공영민 군수는 "새집을 기증받으신 가족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사랑 집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8억 7000만 원의 재원을 조성했으며 31채의 사랑의 집을 기증해 오고 있다.

kd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