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무한도전’ 촬영 싫었다, 6년 만의 고백 “천재들 사이에서 자격지심有”(유병재채널)

이슬기 2024. 7. 1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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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가 '무한도전' 시절을 회상하며 "자격지심을 느꼈던 시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하하는 유병재와 대화 중 과거 '무한도전' 촬영 고충을 털어놨다.

"내가 '무한도전'을 만난 건 행운이고 말도 안 되는 선물이지만 그 안에서의 자격지심, 나를 너무 힘들게 했었던 시기가 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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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유병재’
채널 ‘유병재’

[뉴스엔 이슬기 기자]

하하가 '무한도전' 시절을 회상하며 "자격지심을 느꼈던 시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9일 채널 '유병재'에서는 '무도키즈들에게 선물 드립니다'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하하는 유병재와 대화 중 과거 '무한도전' 촬영 고충을 털어놨다.

"내가 ‘무한도전’을 만난 건 행운이고 말도 안 되는 선물이지만 그 안에서의 자격지심, 나를 너무 힘들게 했었던 시기가 있었다"는 것.

하하는 “너무 다 뛰어난 사람들이다. 하루는 방송 들어가기 전까지 분장실에 옷이 다 깔려있었는데 너무 하기가 싫은 거다”라며 “홍철이는 가발만 써도 웃기고, 명수 형도 타고난 유머 감각이 뛰어나다. 준하 형과 형돈이 형은 천재적이다”라며 멤버들과 비교되는 자기 자신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하하는 ‘하이브리드 샘이솟아 리오레이비’ 캐릭터에 대해서도 “그런데 갑자기 저 옷이 있길래 PD와 작가한테 내가 아는 형이 있는데 그거 한 번 흉내 내볼까 싶다고 했다. 원래 어느 정도 대본이 있는데 아예 없는 캐릭터로 갔다. 즉석에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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