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리과학연구소, ‘감염병 해결’ 의료수학 집중강연 개최

2024. 7. 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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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6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의료보건 빅데이터 활용 감염병 대응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2024 의료수학 집중강연'을 개최했다.

윤강준 부산의료수학센터장은 "이번 집중강연을 통해 감염병 대응과 관련된 의료문제해결 기술을 유관기관과 공유하여 산업수학 생태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관계자와 연구자들의 지식 교류를 통해 문제해결 협업 가능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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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의료수학 집중강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가수리과학연구소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6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의료보건 빅데이터 활용 감염병 대응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2024 의료수학 집중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50여명의 전문가 및 대학원생이 참석했다.

이번 강연은 ▷감염 역학 분야에 수학적 모델링의 적용 사례 공유 ▷가구내 감염병 확산 양상 관련 빅데이터 분석 기술 공유 ▷백신 접종 최적화 등 공중 보건 사회적 조치의 연구 교류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헝가리총리직속 수석과학고문으로 활동한 게르게이 로스트 세게드 대학 교수, 영국 공동수석과학고문 로렌조 펠리스 맨체스터 대학 교수 등 해외 유수 연구자들을 초청하여 국외의 감염병 대응 사례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윤강준 부산의료수학센터장은 “이번 집중강연을 통해 감염병 대응과 관련된 의료문제해결 기술을 유관기관과 공유하여 산업수학 생태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관계자와 연구자들의 지식 교류를 통해 문제해결 협업 가능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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