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가례초등학교 전학·전입 가족에 임대주택 제공

한송학 기자 2024. 7. 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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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은 행안부가 생활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고향 올래'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등록상 정주 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 인구 유입으로 지역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행안부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했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을 방문해 체류하고, 활동하는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 경제 활력 또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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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고향올래' 공모사업 선정…생활인구 유입
의령군 '고향올래' 사업 임대주택 조감도(의령군 제공).

(의령=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의령군은 행안부가 생활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고향 올래'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등록상 정주 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 인구 유입으로 지역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행안부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했다. 사업 유형은 △두 지역살이 △로컬 벤처 △로컬 유학 △워케이션 △은퇴자 마을 5개다.

군이 선정된 ‘로컬 유학’은 도시 거주 학생이 가례초등학교에 전학 와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이 학생과 가족이 지역으로 전입하는 조건으로 거주시설과 지역 정착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군은 특별교부세 10억, 도비 1억, 군비 9억원 등 20억원으로 가례면 유휴부지에 임대주택 6호(600㎡)를 조성해 제공할 예정이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을 방문해 체류하고, 활동하는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 경제 활력 또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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