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지킨 강아지의 본능, 파주 화재 속 가족 무사히 대피
송혜수 기자 2024. 7. 10. 14:22
━━━━━━━━━
경기 파주시에 있는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약 3시간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불은 오늘(10일) 새벽 4시 34분쯤 파주시 광탄면 부흥로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신고자는 "집에서 잠을 자던 중 강아지가 짖었고,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가 나 밖으로 나와보니 집 뒤쪽 창고 지붕에 불이 붙어있었다"며 "신고 후 가족들과 강아지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소방은 펌프차 등 장비 18대와 47명의 인력을 투입해 불을 진압했고 화재 발생 약 3시간 30분 만인 오전 7시 54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주택과 창고 건물 일부와 내부 보관 중이던 가전 등 집기류가 불에 탔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경기 파주시에 있는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약 3시간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불은 오늘(10일) 새벽 4시 34분쯤 파주시 광탄면 부흥로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신고자는 "집에서 잠을 자던 중 강아지가 짖었고,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가 나 밖으로 나와보니 집 뒤쪽 창고 지붕에 불이 붙어있었다"며 "신고 후 가족들과 강아지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소방은 펌프차 등 장비 18대와 47명의 인력을 투입해 불을 진압했고 화재 발생 약 3시간 30분 만인 오전 7시 54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주택과 창고 건물 일부와 내부 보관 중이던 가전 등 집기류가 불에 탔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가 임성근 별 4개 만들거거든"…도이치 공범 'VIP 거론' 녹취 나왔다
- [단독] 정준영, 클럽서 여성 끌어안고…제보자가 촬영한 영상 입수
- 축구협회 엄포에 뿔난 팬들 "우리가 박주호 지키자" [소셜픽]
- [단독] '급발진 주장' 20년 경력 택시기사…'페달 블랙박스' 영상에 반전이
- 40대 남배우, 만취운전 들키자…목을 '퍽' 치더니 "양아치 XX야?"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