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자치경찰위, 도청 신도시서 '공동현관 프리패스' 시연

류상현 기자 2024. 7. 10.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가 10일 경북도청 신도시에서 아파트 주민들과 현장 경찰관 및 소방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현장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경북도청 신도시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 시스템은 아파트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라며 "자치경찰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신뢰받는 치안 활동으로 더욱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뉴시스]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가 10일 경북도청 신도시에서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4.07.10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가 10일 경북도청 신도시에서 아파트 주민들과 현장 경찰관 및 소방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현장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 앞서 신도시 최대 가구인 동일더스위트파크에서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 시스템'을 시연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공동주택에서 범죄, 화재 발생 때 경찰이 출동해도 신속한 진입이 어려워 골든타임을 놓치는 상황이 많이 나고 있다.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 시스템'은 경찰과 소방의 업무용 핸드폰에 통합 프리패스 앱을 설치해 긴급 출입 때 공동현관 진입이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경찰이 운영하는 카드형 출입 시스템은 경찰 업무용 폰에 스마트 태그를 부착해야 하고 카드 인식이 되지 않는 공동주택에는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위원회는 입주민과 경찰, 소방관들이 협력해 공동현관 프리패스 시스템 시범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도청 신도시 시범 사업을 거친 후 주민 의견을 반영해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황병일 동일더스위트파크 입주자 대표는 "대단지 아파트 밀집지역인 도청 신도시 지역에 긴급출입시스템 같은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경북도청 신도시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 시스템은 아파트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라며 "자치경찰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신뢰받는 치안 활동으로 더욱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