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기피’ 유승준, 배달원 비하 논란 “가진 거 없으면 배달이나 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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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본명 스티브 승준 유)이 배달 라이더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2002년 입대를 앞두고 해외 공연 명목으로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기피 의혹에 휩싸였다.
파기환송심과 재상고심 끝에 대법원은 최종 승소 판결을 내렸으나, LA총영사관은 "유승준의 병역의무 면탈은 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발급을 재차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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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유승준(본명 스티브 승준 유)이 배달 라이더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티븐 유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뉴스 영상에 달린 실시간 댓글창을 캡처한 게시물에는 1년 전 카타르 월드컵 한국의 첫 경기를 앞두고 파업을 선언한 배달 라이더 관련 내용이 담겼다.
여러 댓글이 달린 가운데 '유승준 공식 Yoo Seung Jun OFFICIAL'이라는 계정명으로 "공부 못하고 가진 거 없으면 딸배나 해야겠죠?ㅎㅎ"라는 글이 작성됐다. 딸배는 '배달'을 거꾸로 발음한 것으로, 흔히 배달 라이더를 비하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특히 해당 계정은 유승준이 동영상을 업로드하며 팬들과 소통했던 공식 계정으로 알려져 충격을 자아냈다. 유승준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댓글은 현재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 실망했다는 여론이 대부분인 반면 유승준 공식 계정에 3년간 아무런 게시물도 올라오지 않은 만큼 사칭이 아니냐는 반대 의견도 제시됐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2002년 입대를 앞두고 해외 공연 명목으로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기피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출입국 관리법 11조 1항에 따라 대한민국 입국 금지 대상이 됐다.
유승준은 2015년 재외동포 체류자격 사증 발급을 신청했으나, LA 총영사관이 이를 거부하자 그해 10월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첫 번째 소송을 제기했다. 파기환송심과 재상고심 끝에 대법원은 최종 승소 판결을 내렸으나, LA총영사관은 "유승준의 병역의무 면탈은 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발급을 재차 거부했다.
유승준은 2020년 10월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두 번째 소송을 제기했고, 대법원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받았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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