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초당파 법안이…與김대식·野남인순 '물리치료 4년제 일원화'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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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물리치료학과 4년제 학제 일원화'를 추진하는 법안을 공동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은 10일 남 의원과 함께 국가 경쟁력 제고와 재활 분야 의료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으로 발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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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물리치료학과 4년제 학제 일원화'를 추진하는 법안을 공동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은 10일 남 의원과 함께 국가 경쟁력 제고와 재활 분야 의료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으로 발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물리치료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학제를 일원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현재 대한민국은 물리치료학과 학제가 3년제, 4년제로 이원화돼있는 상태다. 법안은 물리치료사 양성을 위한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을 전문대학이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 의원 측은 "의료서비스 및 교육 서비스 개방에 대비해 최소한의 국제 경쟁력을 갖추려면 물리치료 교육 및 물리치료사의 교육 연한이 최소 4년제 학사학위 수준은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22대 국회는 시작부터 여야가 정쟁 중이지만 우리나라 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협치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민생법안을 발의하게 돼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삶을 안정시키고 경제를 회복하는 데 의정활동의 중점을 두고 앞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생각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개정안에는 주진우·김기현·강승규·백종헌·박수영·곽규택·조정훈·김용태·배현진·고동진·박성민·조경태·정연욱·박성훈 국민의힘 의원과 허종식·조승래·조정식·이정문·김영호·이재강·정을호·고민정·진선미·김원이·김윤·오세희·채현일·이기헌·박정현·한창민 민주당 의원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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