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학생 83만 8천 명…지난해 대비 만 7천 명 감소

이유민 2024. 7. 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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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오늘(10일) '2024학년도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급편성' 결과, 올해 서울 학생 수가 83만 7,8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학생 수인 85만 5,312명에 비해 약 2% 정도인 17,478명 감소한 수치입니다.

초등학생은 36만 4,910명으로 지난해보다 15,529명 감소했고, 중학생은 19만 6,453명으로 지난해 대비 2,195명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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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오늘(10일) '2024학년도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급편성' 결과, 올해 서울 학생 수가 83만 7,8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학생 수인 85만 5,312명에 비해 약 2% 정도인 17,478명 감소한 수치입니다.

초등학생은 36만 4,910명으로 지난해보다 15,529명 감소했고, 중학생은 19만 6,453명으로 지난해 대비 2,195명 줄었습니다.

고등학생은 20만 7,585명으로 지난해 대비 0.9% 정도 소폭 늘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전체적으로 학생 수가 감소했지만, 고등학교는 2007년생 황금돼지띠의 영향으로 학생 수가 소폭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서울 내 전체 학교 수는 2,128개교로 지난해 2,135개보다 7개교 줄었고, 유치원 수는 763개원으로 전년 대비 6곳 감소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령 인구 감소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적정 학급 운용,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등 교육 여건 개선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농협유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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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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