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3년 연속 나토 정상회의 참석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순방은 대부분 안보 관련 일정으로 채워질 예정인데요.
강민지 앵커>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박성욱 앵커, 나와주세요.
박성욱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 의미와 과제에 대해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민정훈 / 국립외교원 교수)
박성욱 앵커>
나토 정상 회의 방문을 위해 미국 방문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첫 기착지인 하와이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어떤 일정들을 소화했나요?
박성욱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호놀룰루에서 주한미군을 관할하는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도 방문했습니다.
이번 인도태평양사령부 방문은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29년 만인데요.
방문 의미, 어떻게 보시나요?
박성욱 앵커>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한 윤 대통령은 장병들에게 격려사를 하면서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은 한반도는 물론 세계 평화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박성욱 앵커>
'안보 협력 강화'가 이번 미국 방문의 목표인 만큼 대통령의 말을 들어보면 엄중한 한반도 안보 상황에서 한미 간 더 긴밀한 군사 공조가 필요하다는 건데요.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박성욱 앵커>
이틀간의 하와이 일정을 소화한 윤석열 대통령은 10일에는 워싱턴DC에 도착해 외교 일정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한국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3년 연속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죠?
박성욱 앵커>
'안보 순방'의 핵심 일정인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 어떤 의제가 다뤄질 예정인가요?
박성욱 앵커>
나토 순방 출발에 앞서 윤 대통령은 로이터 통신과 한 서면 인터뷰를 통해 러시아에 대한 일종의 경고 메시지를 내놨는데요.
어떤 내용이었나요?
박성욱 앵커>
한편 러시아와 중국은 이번 정상회의 시작 전부터 강한 경계심을 드러냈는데요.
나토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대결조장'으로 규정하고 반발했죠?
박성욱 앵커>
이번 순방의 공식적인 현지 마지막 일정이 될 나토 퍼블릭 포럼에 참석해 한국 대통령 최초로 안보 협력 관련 연설을 할 예정인데요.
이번 안보 순방과 관련해 어떤 성과가 나올지 궁금한데요, 어떻습니까?
박성욱 앵커>
경제외교에 무게를 뒀던 직전 순방과 달리 이번엔 안보 협력 강화가 주로 논의될 예정이지만, 경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박성욱 앵커>
작년 나토 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린 데 이어 이번 나토 회의에서도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박성욱 앵커>
이번 정상회의는 나토 동맹들의 결속을 점검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북러 군사협력과 중국의 부상에 맞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앞으로의 과제, 마무리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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