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의회, '의결 정족수 미달'로 의장선거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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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의회 제287회 임시회가 의결 정족수 미달로 의장 선거가 결국 파행에 이르렀다.
의령군의회는 10일 오전 10시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위한 임시회 본회의를 열었지만 국민의힘 의원 5명이 참석하지 않아 무산됐다.
의령군의회가 추경 파행에 이어 후반기 의장 선거 마저 파행으로 치닫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게 됐다.
불참한 의원들은 무소속 김규찬 의장이 이번 후반기 의장 선거에도 나설 뜻을 밝히면서 '보이콧'을 통해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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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의령군의회 제287회 임시회가 의결 정족수 미달로 의장 선거가 결국 파행에 이르렀다.
의령군의회는 10일 오전 10시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위한 임시회 본회의를 열었지만 국민의힘 의원 5명이 참석하지 않아 무산됐다.
이날 본회의장에는 무소속인 김규찬, 김창호, 오민자, 조순종, 황성철 의원이 참석했으나 국민의힘 소속 김봉남, 김행연, 김판곤, 윤병열, 주민돈 의원이 불참했다.
의령군의회가 추경 파행에 이어 후반기 의장 선거 마저 파행으로 치닫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게 됐다.
불참한 의원들은 무소속 김규찬 의장이 이번 후반기 의장 선거에도 나설 뜻을 밝히면서 '보이콧'을 통해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최근 집행부와 의령군의회는 인사·추경예산 등 여러 사안을 두고 의견을 달리하면서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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