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밀양시지부, 외국인 근로자 삼계탕 나눔 행사

[밀양=뉴시스] 이상훈(오른쪽) 농협 밀양시지부장과 NH농협은행 조장균(왼쪽 두 번째) 외환사업부장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삼계탕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농협 밀양시지부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상훈 농협 밀양시지부장과 NH농협은행 조장균 외환사업부장을 포함한 농협 관계자들이 삼계탕 300개(약 400만원 상당)를 시에 기부했다.

이상훈 지부장은 "일손이 모자란 농가를 돕기 위해 힘쓰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농협은 밀양시와의 소통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농협과 이상훈 지부장의 시정 발전에 대한 큰 기여에 감사드리며,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힘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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