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 목전 '하이재킹' 단체 관람 영화로 입소문

박상후 기자 2024. 7. 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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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가 함께 보기 좋은 영화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150만 관객 돌파를 앞둔 영화 '하이재킹(김성한 감독)'은 남북 간의 갈등이 첨예했던 시기, 각자 목적지가 달랐던 사람들의 가슴 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는 그 시대를 살았던 이들에게는 진한 공감과 안타까움, 그 시대를 겪어보지 않은 젊은 세대들 경우 생각해 볼 거리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공중에서 여객기가 납치된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긴다. '하이재킹'은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숭고한 희생정신과 용기를 현시대의 관객들에게 전하며 모두가 함께 봐야 할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 등 전국 극장에서 단체 관람 시 1인 8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열기를 더한다. 해당 이벤트는 10일을 시작으로 전국 일반 극장에서 진행되며 더욱 많은 관객들이 '하이재킹'을 만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키다리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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