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시 대표단, 자매도시 대구 방문…"교류 확대"

이덕기 2024. 7. 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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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시 대표단 12명이 10일 자매도시인 대구시를 방문, 두 도시간 협력과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다낭시 대표단은 응웬 반 꽝 다낭시 당서기와 쩐 치 끄엉 부시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3월 대구시 대표단이 다낭시를 방문한 데 대한 답방 형식으로 진행됐다.

다낭시 대표단은 이날 홍준표 대구시장과 대구-다낭간 직항노선 확대 및 경제·관광·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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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방문한 베트남 다낭시 대표단 [대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베트남 다낭시 대표단 12명이 10일 자매도시인 대구시를 방문, 두 도시간 협력과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다낭시 대표단은 응웬 반 꽝 다낭시 당서기와 쩐 치 끄엉 부시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3월 대구시 대표단이 다낭시를 방문한 데 대한 답방 형식으로 진행됐다.

다낭시 대표단은 이날 홍준표 대구시장과 대구-다낭간 직항노선 확대 및 경제·관광·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두 도시는 국제통상 분야 교류 협력 강화와 민간 분야 협력 장려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두 도시는 2018년부터 자매결연 관계를 유지해왔다.

베트남 중부 다낭시 전경 [다낭시 관광안내 사이트 캡처]

홍준표 시장은 "두 도시간 다양한 분야에 걸친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의 발전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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