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화성 아리셀 화재 2차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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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아리셀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10일 오전 10시부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아리셀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경찰은 앞서 화재 발생 이틀 만인 지난달 26일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아리셀과 인력공급업체인 메이셀, 한신다이아, 그리고 박순관 아리셀 대표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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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10일 오전 10시부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아리셀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추가로 입건한 아리셀 관계자 2명 주거지가 포함됐다. 이들은 회사 내 업무와 근로자에 대한 관리·감독 지위에 있는 인물로 알려졌다. 아리셀의 모회사인 코스닥 상장사 ‘에스코넥’은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수사관 22명이 투입됐다.
경찰은 1차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압수물 분석 결과 추가로 분석해야 할 전자정보가 있어 2차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화재 발생 이틀 만인 지난달 26일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아리셀과 인력공급업체인 메이셀, 한신다이아, 그리고 박순관 아리셀 대표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 한 바 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리튬 배터리 제조 공정과 관련한 각종 서류와 전자정보, 피의자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책임자 2명을 추가 입건하는 등 모두 6명을 입건했고, 참고인 69명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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