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건널목 교차로', 페미니즘 연극제서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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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작가 조승혜의 작품 '건널목 교차로'가 페미니즘 연극제에서 재연된다.
10일 연극제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이 작품은 한국여성재단이 지원하는 '제6회 페미니즘 연극제'에 선정돼 오는 7월17~21일 대학로 나온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지난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서 주최한 신작희곡 페스티벌에서 낭독극으로 처음 공연됐다.
연극원을 대표하는 졸업 공연으로 지난 6월 한예종에서 관객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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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극작가 조승혜의 작품 '건널목 교차로'가 페미니즘 연극제에서 재연된다.
10일 연극제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이 작품은 한국여성재단이 지원하는 '제6회 페미니즘 연극제'에 선정돼 오는 7월17~21일 대학로 나온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지난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서 주최한 신작희곡 페스티벌에서 낭독극으로 처음 공연됐다. 연극원을 대표하는 졸업 공연으로 지난 6월 한예종에서 관객과 만났다.
공연은 미디어에서 흔히 비추는 가족이 아닌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담으며 '정상 가족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아웃팅, 커밍아웃, 결혼 등 오늘날 퀴어의 고민을 전면에 내세운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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