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대구경북 실물경제…생산 0.3%↑, 판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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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실물경제 지표가 넉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10일 발표한 '최근 대구경북지역 실물경제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5월 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년도 같은 달과 비교해 0.3% 증가했다.
업태별로 백화점은 7.7% 감소했지만 대형마트는 3.6% 증가했다.
지역별로 대구가 3.7% 증가한 반면 경북은 2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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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실물경제 지표가 넉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10일 발표한 '최근 대구경북지역 실물경제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5월 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년도 같은 달과 비교해 0.3%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자‧영상‧음향‧통신(23.6%), 기계장비(5.8%)가 증가한 반면 1차금속(-18.4%), 섬유(-1.2%) 등은 감소했다.
제조업 출하는 지난해 대비 5.5% 줄었고, 재고는 1.8% 늘었다. 중소제조업체 평균 가동률은 72%로 전년 동월 대비 0.4%p 상승했다.
같은 기간 대형소매점 판매는 2.3% 감소했다. 업태별로 백화점은 7.7% 감소했지만 대형마트는 3.6% 증가했다.
설비투자 지표인 기계류 수입(승용차 제외)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1.5% 줄었다. 지역별로 대구가 3.7% 증가한 반면 경북은 22% 감소했다.
한편 5월말 현재 대구경북 미분양 주택은 1만 7777호로 전월 대비 1087호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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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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