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박동진-박한빈 다 터졌다...경남FC, 성남전 4-1 대승! 이적생들 화려한 신고식

신동훈 기자 2024. 7. 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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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FC가 8일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1라운드 성남FC와 경기에서 4대1로 승리를 거뒀다.

성남과의 경기에서 승리로 최근 리그 6경기 무승(2무 4패)의 기록을 끊고 반등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웨일스는 데뷔전에서 1골 2도움으로 경기 MOM과 21라운드 MVP로 선정되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뤘다.

한편, 경남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부천FC1995와 23라운드 홈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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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경남FC가 8일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1라운드 성남FC와 경기에서 4대1로 승리를 거뒀다.

성남과의 경기에서 승리로 최근 리그 6경기 무승(2무 4패)의 기록을 끊고 반등의 시작을 알렸다. 여름 이적시장에 경남으로 이적한 4명 모두 데뷔전 공격 포인트를 올려 기대되는 활약을 보였다.

웨일스와 박동진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경기 초반부터 좋은 활약을 보였다. 그 결과, 전반 16분 웨일스의 코너킥이 박동진의 헤더로 이어지며 골을 만들었다. 웨일스의 환상적인 코너킥은 후반전에도 이어졌다. 후반 4분 김형원의 헤더골까지 도우며 정확한 킥력을 보여줬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로 들어온 박한빈의 좋은 패스와 웨일스의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이 골로 이어졌다. 또다른 신입생인 폰세카도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후반 40분 폰세카의 패스를 받은 박한빈이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이날의 승리로 경남은 성남과 순위가 바뀌었다. 경남은 승리를 힘입어 21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박한빈, 웨일스와 김형원은 좋은 활약을 보여 21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특히, 웨일스는 데뷔전에서 1골 2도움으로 경기 MOM과 21라운드 MVP로 선정되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뤘다.

박동혁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노력하는 결과가 나오지 못해 속상했다. 오늘 준비했던 전술들이 성공했고 승리라는 결과를 내서 기쁘다. 오늘 경기를 준비하느라 선수들이 많은 고생을 했는데 다음 라운드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다행이다. 휴식기 동안 보완해야 할 부분을 찾아 다음 홈경기에는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경남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부천FC1995와 23라운드 홈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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