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불국사 주지에 종천스님…불사 기금 1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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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본사 불국사 주지에 종천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10일 불국사 주지에 임명한 종천스님에게 "불국사는 세계인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한국 대표 사찰인 만큼 주지를 맡아 가람수호와 대중화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임명식에 이어 종천스님은 종단 핵심 종책 '천년을 세우다' 불사 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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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본사 불국사 주지에 종천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10일 불국사 주지에 임명한 종천스님에게 "불국사는 세계인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한국 대표 사찰인 만큼 주지를 맡아 가람수호와 대중화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종천스님은 "큰스님들의 덕화와 각자 위치에서 묵묵히 수행하시는 사중 스님들의 정진력에 뒤처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임명식에 이어 종천스님은 종단 핵심 종책 ‘천년을 세우다’ 불사 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종천스님은 월산스님을 은사로 1990년 사미계를 받았다. 불국사선원에서 안거 수행했다. 경주 석두암, 연지암, 포항 오어사 주지 등을 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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