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지방도 619호 확장 공사 착수…2030년 완공

김소연 2024. 7. 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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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10일 당진 송악읍 부곡리 일원에서 '기지시∼한진 지방도 618호 확장·포장 공사 기공식'을 했다.

도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2천231억원을 투입해 기지시 가학교차로부터 국도 38호선과 접하는 한진교차로까지 총연장 9.36㎞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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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와 충남도청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10일 당진 송악읍 부곡리 일원에서 '기지시∼한진 지방도 618호 확장·포장 공사 기공식'을 했다.

도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2천231억원을 투입해 기지시 가학교차로부터 국도 38호선과 접하는 한진교차로까지 총연장 9.36㎞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한다.

도로 확장에 따라 송악산업단지 활성화, 물류비용 절감, 관광객 접근성 개선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도는 전망한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지방도 619호선은 서해안 국가산단과 송악읍, 현대제철 등 철강 산단을 연결하는 당진 경제의 대동맥"이라며 "통근길이 더욱 빠르고 안전해지고, 정주 여건도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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