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최고의 활약 펼친 선수는 누구? 안데르손-이상헌-최기윤-한승규, 6월 'K리그 이달의 선수' 후보

금윤호 기자 2024. 7. 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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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K리그 6월 한달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뽑는 투표가 시작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 주인공을 가리는 팬 투표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6월 이달의 선수상은 2024시즌 K리그1 16~20라운드를 기준으로 한 결과 안데르손(수원FC)과 이상헌(강원), 최기윤(김천), 한승규(서울)가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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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안데르손(수원FC), 이상헌(강원), 최기윤(김천), 한승규(서울)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4시즌 K리그 6월 한달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뽑는 투표가 시작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 주인공을 가리는 팬 투표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가 함께 매달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TSG 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후보 4명을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6월 이달의 선수상은 2024시즌 K리그1 16~20라운드를 기준으로 한 결과 안데르손(수원FC)과 이상헌(강원), 최기윤(김천), 한승규(서울)가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원FC 안데르손은 16라운드 인천전에서 도움 2개, 17라운드 강원전에서 도움 1개를 기록했고, 20라운드 대전전에서는 시즌 첫 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또한 안데르손은 올 시즌 총 8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 최다 도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상헌은 지난 4월에 이어 이번에도 이달의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헌은 17라운드 수원FC전에서 도움 해트트릭(3개)을 기록했고, 18라운드 김천전, 20라운드 인천전에서도 각각 1도움씩을 기록하며 6월에만 도움 5개를 올렸다.

최기윤은 6월 한 달간 이달의선수상 후보 중 가장 적은 127분만 출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유효슈팅 단 6개로 4골을 기록하는 날카로운 골 결정력을 선보였다. 프로 데뷔 3년 차 최기윤은 올 시즌 이미 커리어하이를 기록 중이다.

한승규는 18라운드 수원FC전 1도움, 19라운드 강원전 1도움, 20라운드 전북전 1골 1도움으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서울은 한승규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3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한편 이달의선수상 K리그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를 원하는 사람은 'Kick' 어플리케이션에 회원가입 후 투표가 열리는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총 4회 투표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FC온라인 유저 투표는 한 아이디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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